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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평균 퇴직 연령은 49.3세이지만, 60세 이상 노동자들은 평균 71세까지 일하기를 희망합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50대 이후의 재취업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1. 50대 퇴직 후 취업의 현실

 

1) 50대 취업 시 고려사항

  • 임금 수준
  • 일의 양과 시간대
  • 일의 지속성
  • 일의 실질적 내용 (생산직, 운전직, 사무직)
  • 과거 경력과 연관성


2)재취업 시장의 현실적 어려움

고용형태 변화
재취업 경험이 있는 중장년의 정규직 비율은 42.1%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비정규직이나 계약직으로 전환되는 상황입니다.
임금 감소
재취업자의 67.4%가 임금이 낮아졌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전 직장 대비 평균 67.2%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습니다.
직무 변화
50대 이후에는 기존 경력과 다른 직무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석이나 사회적 직무보다는 신체적, 반복적 업무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3) 현실적인 재취업 방안

  • 틈새 도전형 직종
  • 1인 출판 기획자
  • 정원사
  • 유품정리인
  • 오픈마켓 판매자

 

4) 미래준비형 직종

  • 이혼상담사
  • 노년플래너
  • 산림치유 상담사
  • 주택임대 관리사

 

2. 50대 이상의  취업은 저임금·저 숙련 일자리로 이동 

 

1) 경제적 필요성
대부분의 고령자는 완전 퇴직을 감당할 수 있는 재력이 부족합니다.
가구 경제력이 낮은 고령자는 생계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저임금 일자리를 선택합니다.
연금 수령액이 월평균 68만 원에 불과해 생계비 충당이 어렵습니다.

2) 구조적 문제
50대 이상에서는 기존 직무와 다른 일자리로 가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생산성 하락과 무관하게 기존 직무 능력이 충분함에도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임금 일자리에 한번 진입하면 벗어나기 어려운 함정(trap)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 노동시장 상황
고용의 질 저하
65세 이상 고령자의 84%가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고령층의 57.7%가 저임금 노동자 상태입니다.
중장년층 대비 월 임금이 45.1% 수준에 불과합니다.

3) 자산 구조의 문제
고령층 자산의 80.3%가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자산이 제한적입니다.
노인 빈곤율이 40.4%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결론

50대 60대 은퇴 후 취업의 현실은 그렇게 달달하지만은 않습니다.

50대 취업 시 희망임금을 조사해 본  가장 많은 응답자가  대략 월 160~210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큰돈을 벌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일자리가 최고의 재테크라는 해석으로 보입니다. 

계속 일하고 싶은 중장년 여러분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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